가전부품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 매출은 20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다. A사는 여러 글로벌 가전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며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수도권에 제조 공장이 있어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
수입 타이어 유통업체 B사도 새 주인을 찾고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매출 규모는 50억원 미만이다. 회사는 국내를 비롯해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특정 수입 타이어 브랜드의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체소재 전문 기업 C사도 경영권을 매각하고 있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이 기업은 펄프 및 농업부산물 등 폐기물 유래 소재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매출은 20억원대다. 회사는 독자적인 건식 분쇄 공정을 통해 초미세 파우더를 만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성형해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