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일경제 집계 결과 지난달 2030세대 가운데 ‘쉬었음’ 인구가 64만80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약 24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공식적으로 집계된 실업자와 취업준비생까지 합하면 일자리가 없는 청년은 150만명에 육박합니다. 청년층 일자리의 질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30세대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약 20만명 감소했습니다.
2.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가 업계 최초로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19일 양산 출하한 후 1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공급 물량을 빠르게 늘려 출시 첫해인 올해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HBM을 생산하는 충남 천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헀습니다.
3. 코스피가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뜻밖의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9.99% 내린 8203.84에 마감했습니다. 8% 넘게 지수가 급락하면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도 올해 들어 네 번째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급락 배경으로는 누적된 주가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거론됩니다. 올해 들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3배씩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4. 빚을 내서 투자하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 모두 금융당국이 제시한 신용대출 관리 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걸로 확인됐습니다. 5대 은행 전체로 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을 전년 말 대비 1253억원 줄이기로 당국과 협의했지만 실제로는 잔액이 1조1583억원 늘어났습니다. 하반기에는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5.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제 불능 상태”라며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범위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넘어 예산 낭비와 채용 비리로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선관위가 그동안 독립 헌법기관 지위를 내세워 견제와 감시를 피해왔지만 선관위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높아진 만큼 행정부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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