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제조업의 공급망을 담당하던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매년 500개에서 700개의 뿌리산업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에서 인수위 역할을 맡아 향후 60일간 정부 조직 개편과 국정 과제의 청사진 마련에 나섭니다.
3.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될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습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소득별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차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4.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영향으로 이란 정권이 교체될 수 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15일 위협했습니다. 이란이 휴전 의사를 내비쳤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5. 서울 강남구에 순유입된 초등학생 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생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서울 전체 초등학교 학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의대와 명문대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명문학군지로 집중되는 현상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