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포함해 총 7명의 대선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헌정사상 두번째 조기대선이자 6월에 열리는 첫 대선입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2일 시작돼 22일간 대선 레이스를 펼칩니다.
2. 저성장 뉴노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5단체가 미래성장을 위한 차기 정부 최우선 과제로 국가 AI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책 제언집을 통해 향후 3~4년을 AI 강국 도약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에너지·데이터·인재 3대 투입요소와 인프라·모델·AI전환의 3대 밸류체인 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국내 최대 재테크 행사인 2025 서울머니쇼에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단기간에 V자 반등을 하기는 어렵다”면서 공격적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증시 상승을 유도할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대규모 금리 인하나 유동성 지원과 같은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추가적인 급락은 없다고 하더라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4.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유플러스 평촌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룹 역량 결집과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 데이터센터를 그룹 차원의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