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소셜 캡처
배우 이시영이 만삭의 몸으로 주꾸미 낚시에 나섰다.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주말 주꾸미 낚시, 와 진짜 만선이었다”며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떠난 태안 여행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뜻밖의 정윤이 재능 발견, 주꾸미 제일 많이 잡았다. 아니 낚시를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라며 즐거운 소감을 남겼다.
이시영은 멀미 위험에도 배를 타고 낚시에 도전, 배 속 가득한 주꾸미를 직접 낚아 올리며 만삭임에도 흔들림 없는 체력을 뽐냈다. 또 “너무 좋으신 충청도 선장님을 만나 완전 힐링 낚시를 했다”며 “앞으로 자주 타고 싶다. 지금 제철이라 꼭 가보라”고 추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전부터 흥분해 노래를 부르던 아들과의 다정한 순간, 선장과 함께한 인증샷, 그리고 주꾸미로 가득 찬 양동이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3월 이혼했다. 이어 7월에는 결혼 당시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둘째 아이의 성별이 ‘공주님’이라고 공개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