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0.58%, S&P500은 0.62%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0.83%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내부 흐름은 엇갈렸다. 아마존과 메타 등 빅테크는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아마존은 AI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화 기대가 부각되며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팔란티어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경쟁 심화 우려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중동 리스크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 지속과 이란의 반발, 사우디 송유관 피격 등으로 공급 불안이 확대되며 유가는 급등했다.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부담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경제 지표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하회하며 급락했고, 근원 물가는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했다. 고용 지표 또한 둔화 초기 신호를 보이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결국 시장은 상승 마감에는 성공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 부담 속에서 제한적인 반등에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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