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라이브]코스피 8200선 유지 중… 개인 순매수 주도, 반도체·조선·증권 강세[오전 시황]
1 week ago
5
사진=연합뉴스
🕘 개인 매수세 주도 속 반도체·조선 강세 지속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24포인트(1.71%) 상승한 8,226.58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 8,327선까지 오르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뒤 다소 상승폭이 축소된 상태입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45포인트(1.66%) 하락한 853.96에 거래되며 코스피와 대조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점과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둔화에 따른 연준 긴축 우려 완화가 국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4,61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5억 원, 3,754억 원을 순매도하며 1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코스피 | 8,200선 유지… 반도체·조선·증권 강세, 개인 홀로 순매수
코스피는 오전 9시 전일 대비 1.22% 오른 8,186.82에 출발한 뒤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 49분 장중 고점 8,327.26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일부 반납되었고,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38.24포인트(1.71%) 오른 8,226.5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4,619억 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754억 원, 외국인은 1,32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어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31%)와 SK하이닉스(+1.32%)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SK스퀘어(+3.21%), 삼성물산(+3.23%), 현대차(+2.24%), 삼성생명(+2.48%)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기(-3.67%), 삼성바이오로직스(-2.04%), LG에너지솔루션(-1.79%) 등은 하락 중으로, 업종 간 차별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코스닥 | 1%대 하락 중… 반도체·제약바이오 약세, 개인 순매수에도 하방 압력
코스닥은 오전 9시 866.40에 출발한 뒤 개장 직후인 9시 9분 872.12까지 상승하며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빠르게 하락 전환하며 9시 37분 장중 저점 851.76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소폭 반등을 시도했으나 회복세가 제한적이었고,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4.45포인트(1.66%) 하락한 853.9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 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2,28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757억 원, 기관이 488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내 반도체 업종(-3.67%)이 시가총액 비중 23.49%를 차지하며 지수 하락에 -0.86%포인트를 기여하고 있고, 제약바이오(-1.83%)와 이차전지재료및장비(-2.01%)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 중 알테오젠(-2.64%), 에코프로비엠(-2.33%), 원익IPS(-6.46%), 리노공업(-4.3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며, HLB(+2.69%)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증권·조선·완성차 강세, 전자부품·제약바이오·자동차기타 약세
오전 10시 기준 국내 시장의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강세 업종과 약세 업종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강세 업종으로는 증권(+5.23%)이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과 거래대금 증가 수혜 심리에 힘입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3.91%)은 한화오션(+10.29%), 엠앤씨솔루션(+24.09%) 등의 급등에 힘입어 강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성차(+3.48%)와 에너지(+3.41%), 타이어(+3.32%)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코스피 내 반도체 업종(+2.29%)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7일 예정)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지수 전체 기여도 1.29%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자부품(-3.09%)은 삼성전기(-3.67%)의 급락이 업종 전반을 끌어내리고 있으며, 자동차기타(-3.94%)와 미용기기(-3.04%), 발전및송배전(-2.12%), 제약바이오(-2.04%) 등은 차익 실현 매물과 수급 부담이 겹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실적 기대에 코스피 강세 유지… 외국인 연속 매도·코스닥 약세는 부담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장 초반 8,327선까지 치솟은 뒤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1.71% 상승한 8,226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는 내일(7일) 예정된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로, 시장에서는 영업이익 85조 원대 이상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대치가 높은 만큼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재료 소멸에 따른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는 점은 단기 리스크 요인입니다. 외국인은 오늘까지 코스피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순매도 규모가 36조 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