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라이브]코스피 7700선 회복… 기관 대규모 순매수에 반도체·완성차 반등 주도 [오전시황]
6 days ago
2
사진=연합뉴스
🕘 급락 출발 후 빠른 반등… 기관 매수세가 낙폭 만회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13포인트(1.65%) 상승한 7,782.44를 기록하며 장 초반의 급락을 완전히 만회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재고조라는 이중 악재로 2.66%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빠른 속도로 낙폭을 축소하고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8.32포인트(1.0%) 하락한 822.91에 거래되고 있어, 코스피와 달리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관이 코스피에서 6,273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으며, 반도체·완성차·자동차부품 업종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 7,352선 저점 후 V자 반등… 7,782선까지 회복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전일 대비 203.83포인트(2.66%) 하락한 7,452.48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에는 7,352.89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가 유입되며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40분경 전일 대비 플러스권으로 전환한 뒤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여,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26.13포인트(1.65%) 상승한 7,782.44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6,273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29억 원 순매도, 개인은 4,583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5.82%, 232만 9,000원)가 ADR 상장 기대감 속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1.18%, 29만 9,500원)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2.40%), LG에너지솔루션(-1.81%), 삼성바이오로직스(-1.05%)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코스닥 | 805선 저점 후 반등 시도… 여전히 1% 하락 중
코스닥은 816.39에 장을 시작한 후 오전 9시 3분 805.47까지 밀리며 장중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코스피와 달리 상승 전환에는 이르지 못하고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8.32포인트(1.0%) 하락한 822.9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 면에서는 기관이 354억 원 순매수로 하방을 지지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517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회복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135억 원 순매수로 소폭 지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3.5%, 지수 기여 -0.67%)가 알테오젠(-4.0%), 에이비엘바이오(-6.92%) 등의 급락으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반도체(-0.26%)와 이차전지재료및장비(-0.66%)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마키나락스(+13.06%), 마녀공장(+11.57%), PS일렉트로닉스(+10.93%), DXVX(+10.20%) 등이 강한 개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10.11%)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 반도체·완성차·자동차부품 반등 주도… 유통·화장품·기계 급락
오전 10시 기준 국내 시장의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승 업종에서는 자동차부품(+3.5%)과 반도체(+3.31%)가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으며, 디스플레이(+3.16%), 완성차(+2.59%), 에너지(+2.44%)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장 초반 급락 이후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기대감과 전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완성차 업종은 기아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0.63%)도 소폭 상승 중입니다. 반면 하락 업종의 낙폭은 상당합니다. 유통(-4.48%)은 롯데쇼핑 등 내수 관련주가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고, 화장품(-3.52%)은 장 초반 순환매 강세에서 반전하며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기계(-3.49%), 발전및송배전(-3.46%), 항공기제작및방위산업(-2.98%)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반도체(+3.42%, 기여 +1.91%)가 지수 상승을 압도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반면, 기계(-3.68%, 기여 -0.10%)는 지수 상승을 일부 제한하고 있습니다.
🎯 V자 반등 성공… 기관 매수 지속 여부와 외국인 전환이 관건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장 초반 7,352선까지 급락했다가 7,782선까지 회복하는 극적인 V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전일 코스피가 4.91% 급락하며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는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한 이후, 밸류에이션 매력(12개월 선행 PER 8배 미만)에 주목한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이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급 구조를 보면, 기관이 6,273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29억 원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전 9시 44분경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 기준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는 장면도 나타났으나, 한국거래소 단독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매도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