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NRG에너지, 전력 시장 아우르는 종합기업"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

29일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는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NRG에너지(NRG), 팔란티어(PLTR), 액슨(AXON)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NRG에너지 - "발전과 전력 소매판매 아우르는 기업"

NRG에너지는 미국 전력 대기업으로 발전과 소매 전력 판매들 아우른다. 이 기업은 지난 1분기 매출 85억9000만달러를 내 시장 컨센서스를 약 68억달러 웃돌았다.

코어16은 "이 종목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일별 수익률 15% 상승했다"며 "20일 후에 평균적으로 +8.02%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2일 심리선 지표가 75를 하향 돌파했다"며 "과거 이 패턴이 발생했을 때, 평균적으로 20일 후 수익률은 +8.05%"라고 했다.

팔란티어 - "미 육군과 계약 확장"

팔란티어에 대해선 "5월21일 종가가 3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 13일 종가 기준 일별 수익률이 5% 올랐다"고 했다.

이어 "이 기업은 미 육군과 기존 계약 규모를 확대하면서 방산 핵심 기술 공급자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액슨 - "샤프 비율 양호"

액슨에 대해선 "지난 22일 단기 CCI(14) 값이 100보다 작고, 장기 CCI(14)값은 100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6.88%"라고 했다.

액슨은 샤프 비율이 1.91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샤프 비율은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험 대비 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설명하는 지표다. 샤프 비율이 높은 자산일수록 동일한 위험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