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관세 충격'은 매수 기회…SK하이닉스와 조선·방산 담은 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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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03 12:15 수정2025.04.03 12:15

[마켓PRO] '관세 충격'은 매수 기회…SK하이닉스와 조선·방산 담은 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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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SK하이닉스와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형주를 고루 매수하고 있다.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은 매도세다.

[마켓PRO] '관세 충격'은 매수 기회…SK하이닉스와 조선·방산 담은 고수들

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충격이 증시를 흔들자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도 3%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SK하이닉스의 뒤를 이은 배터리저장장치(ESS) 업체 서진시스템도 8%가량 떨어졌다. 고수들은 이 같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은 모습이다.

고수들은 상호관세의 직격탄을 맞게 된 현대차를 세 번째로 많이 매수했다. 방산과 조선주에도 베팅을 이어갔다. 출렁이는 장세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던 업종들이다. 삼성중공업(5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위) 등의 매수가 많았다. 특히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투자자가 몰리며 다른 종목들이 하락할 동안 홀로 2% 넘게 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마켓PRO] '관세 충격'은 매수 기회…SK하이닉스와 조선·방산 담은 고수들

고수들의 순매도 종목 1위는 네이버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최근 한 달 4% 넘게 내리는 등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하다. 공매도의 최우선 타깃 업종으로 언급됐던 2차전지와 바이오 관련주들도 집중 매도 대상이 됐다. 이들은 에코프로비엠(2위), 알테오젠(3위) 등을 많이 팔았다. 주요 방산주 중에선 유일하게 현대로템(5위)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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