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관세 무풍지대로 꼽히는 엔터주가 4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잇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 거래일 대비 2.29% 오른 6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디어유(376300)(1.92%), 하이브(352820)(1.90%), 에스엠(041510)(1.39%), JYP Ent.(035900) 등 주요 엔터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기본관세에 더해 이른바 ‘최악 국가’에 부과할 개별 관세를 포함한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3일에는 반도체와 제약 분야에 대한 관세 부과도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엔터 산업은 관세 리스크에 빗겨나 있는 분야로 꼽힌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터 산업 주가는 낮은 관세 위협이 주는 안정감, 고환율 환경에 따른 수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상향했다”며 “향후 중국 공연 재개 등으로 산업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더 체이스’ 언론 공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