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호실적에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는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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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30 08:44 수정2025.05.30 08:44

 호실적에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는 미래에셋증권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주목할 만한 보고서

미래에셋증권 - 기대감이 실적으로 전환되는 시점

📈목표주가 : 1만4000원→1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656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미래에셋증권

[체크 포인트]
=트레이딩 및 브로커리지 손익 개선으로 올해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 2025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9422억원에서 1조795억원으로 15% 상향했음. 올해 1분기 해외 상업용 부동산 손실을 제외하면 약 1900억원의 공정가치 평가손익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혁신기업 평가익으로 보이며, 올해 2분기 이후에도 평가익 추가 발생할 전망.
=이달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ETP 등 제외)은 201조원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으며, 예탁금 및 신용 평잔 증가 효과가 지속됨에 따라 3분기까지 브로커리지 이자손익의 추가 개선이 예상. 대선 국면에 진입하면서 1423만 국내 주식투자자와 중장기 국가 경쟁력 및 성장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 자본시장 활성화 수혜는 IB(기업금융)와 주주환원 경로로 리레이팅 요인임. 나아가 내년부터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에서의 신규 수익 창출이 예상되며, 기발표한 자사주 소각 계획 또한 지속 추진할 것임.

LS - 실적 레벨업 기대

📈목표주가 : 16만원→21만원(상향) / 현재주가 : 16만1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 LS일렉트릭과 LS전선 등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LS일렉트릭은 올해 미국 빅테크 업체들로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수주 확대가 기대됨.
= LS전선은 내년부터 고부가 제품인 해저케이블 등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지주사로서의 매력도 크다는 판단. 지주사들의 주가는 기업가치제고 가능성 확대와 정책 기대감 등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면서임.
=주주환원율 확대와 정책적 제도 정비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지주사의 순자산가치(NAV) 할인(디스카운트) 축소가 가능할 것,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지주회사 중 최선호 종목으로 LS를 추천.

에스엠 - 더 강해질 중국 역량

📈목표주가 : 15만원→17만원(상향) / 현재주가 : 13만7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의 전력적 협업을 통한 중국 진출의 성과가 기대됨. TME가 에스엠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전략적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두 회사의 협업이 다방면에서 본격화될 것. 에스엠은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함에 따라 중국 내 사업 전개가 안정적이고 빠르게 진행 예정임.
= TME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규 아티스트를 공동 제작할 것으로 기대감도. 에스엠은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담당하는 데 더해 중국 내 지식재산권(IP) 사업과 공연 사업에도 협력하게 될 것으로 보임.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2분기 매출 2728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수치임. 5세대 아티스트인 NCT위시 및 라이즈 모두 유의미한 음반 판매량 성장을 이뤄냈고, 에스파의 신보 발매도 예정돼 있음.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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