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CJ ENM - 티빙-웨이브 합병 조건부 승인
📈목표주가 : 7만7000원→9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7만7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넷마블 및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 상승, 미디어 부문(TV광고 및 티빙)의 하반기 실적 및 합병 관련 모멘텀 증가로 목표주가 상향.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확산될 때는 중국 없이도 꾸준히 증익이 가능한 기획사를 최선호하지만, 상반기 해당 섹터가 저평가를 어느 정도 해소한 만큼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드라마 섹터에도 봄이 찾아올 것.
-오래 기다려왔던 티빙과 웨이브 합병 가시화 및 광고의 회복, 그리고 한한령 완화 기대감 확대가 겹치면서 티빙 투자 확대를 결정한 이후 이어진 오랜 기간 조정이 마무리 될 전망.
LG유플러스 -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목표주가 : 1만7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298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LGU+의 올해 상승률은 26%로 통신업종 중 1위. 지수가 6월 들어서 급등했지만, 지수 대비로도 +6% 아웃퍼폼.
-지난 10년간 LGU+가 통신업종 중 상 승률 1위를 차지하고 지수대비로도 아웃퍼폼한 것은 2018년 이후 두 번째.
-향후 5년간 영업이익 성장률은 연 평균 10%로 전망하며, 배당과 자사주 포함 총주주환원 규모도 향후 5년간 연 평균 10% 성장 전망.
삼양식품 - 밀양2공장 가동 임박
📈목표주가 : 145만원(유지) / 현재주가 : 115만7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보편 관세, 코첼라 콘서트 팝업스토어 마케팅, 정기 급여 인상분 반영 등의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확대, 환율 효과, 안정적인 원가 흐름 덕분에 향후 실적 양호.
-4~5월 라면 수출 총액(관세청 기준, 5월은 잠정치)은 21.3%(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미국(+42.8%)과 중국 (+24.8%)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
-한편, 원주 공장에서 생산하던 불닭소스를 3월부터 밀양 1공장에서도 생산하면서 기존 30억원 수준이던 소스 월 매출이 6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 소스는 라면 대비 마진율이 높고, 밀양 1공장의 생산분은 전량 수출됨에 따라 실적 기여도는 지속 개선.
-밀양 2공장은 예정대로 7월부터 가동. 현재 원주·밀양 1공장(일 22시간 가동), 익산공장(일 23시간 가동)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을 고려하면 신규 공장 기대감은 매우 높아.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