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JP모간 “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업체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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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0 10:05 수정2025.06.10 10:05

JP모건 보고서

JP모건 보고서

JP모간이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간은 고객 대상으로 작성한 지난 5일자 보고서에서 “한국의 전력기기업체들이 지난 한 달 동안 20% 이상 상승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새로운 대통령이 장거리 송전선 건설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해외 고전압 기기 판매 증가세가 약화 조짐 없이 지속 중이며 되고 있으며 △자체 리서치 결과 제품 가격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분기 실적 호조, 최근 수출 데이터와 가격 강세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현대일렉트릭 43만원(기존 36만5000원), 효성중공업은 70만원(기존 47만5000원), LS일렉트릭은 21만5000원(기존 18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각각 ‘비중확대’, ‘비중확대’,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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