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왜 거시서…여배우들 각 잡고 가르친다 (무쇠소녀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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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쇠소녀단2’의 복싱 챔피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복싱 일타강사 마동석이 등장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무쇠소녀단2’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다. 복싱은 사각의 링 위에서 3분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고, 이를 라운드마다 반복해야 하는 극악의 스포츠이기에 지난 시즌의 철인 3종 경기를 잇는 tvN과 무소단의 두 번째 도전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마동석과 금새록, 설인아의 만남이 담겼다. 오랜 시간 복싱을 수련해오고 있고, 현재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며 관장으로도 활동 중인 복서 마동석이 복싱 티칭을 위해 무소단 멤버들을 만난 것. 특히 복서 대 복서로 만난 만큼 무소단 멤버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강하게 훈련시키는 마동석, 이를 진지하게 따라가는 금새록, 설인아의 훈련 모습이 돋보인다.

마동석은 금새록에게 “(펀치를) 힘 빼고 퉁 버리는 느낌으로 쳐라”라며 펀치 자세부터 호흡 빠르기, 스텝 등 눈높이에 맞춘 1대 1 피드백을 전해 눈길을 끈다. 피드백에 맞춰 펀치를 수정하다가 라운드 종료 알림음이 오자마자 바로 “아파요”라며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금새록은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마동석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펀치 파워가 확연히 달라진 설인아 또한 눈길을 끈다. “펀치를 찌를 때 팔을 뒤로 젖히지 말고 몸통을 돌려서 쳐라”는 마동석의 티칭 한 번에 타격 소리부터 커진 것. 시즌 1에서 독보적인 힘과 육각형 운동 능력을 뽐냈던 설인아가 마동석의 티칭에 힘입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쇠소녀단2’는 11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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