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하는 봄소풍 속 사생대회
어린이 창의성 발굴의 장 열려
프리미엄 백팩 브랜드 르빠노(LePanneau)가 여의도공원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 행사 ‘키즈 아트 스케치 Vol.1 (feat. Picni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르빠노와 미크로스가 공동 기획한 ‘라이징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물론 아직 입학하지 않은 예비 초등생까지 어린이 참가자 20명과 이들의 가족과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예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 햇살과 초록이 가득한 여의도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준비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행복한 여행’, ‘봄날의 소풍’ 등 각자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완성했다.
지방에서도 참여가 이어졌다. 경북 포항에서 참석한 한 가족은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참여했는데,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봄소풍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품된 총 20점의 작품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수상 결과는 오는 5일 어린이날 르빠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상위 수상작은 향후 르빠노 가방에 부착 가능한 스페셜 아트 스티커 굿즈로 제작되어, 아이들의 창작물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르빠노 관계자는 “이번 키즈 아트 스케치 행사는 미술을 매개로 다양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라이징스타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르빠노는 2012년 브랜드 런칭 이후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 책가방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키즈 아트 스케치 행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