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통산 최다 홀드도 ‘가시권’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한미 통산 2500탈삼진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반기 15경기에 등판해 7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한미 통산 탈삼진을 2499개까지 늘린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탈삼진 1개만 추가하면 국내 투수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된다.
LG 트윈스 불펜 투수 김진성은 개인 통산 최다 홀드 경신에 도전한다.
김진성은 전반기까지 16개의 홀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76홀드를 기록, 안지만(전 삼성)이 보유한 KBO 통산 최다 홀드 기록인 177홀드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반기에 2홀드를 추가하면 단독 1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삼성 최형우와 강민호도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준비를 마쳤다.
전반기 각종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던 최형우는 통산 2700안타에 도전한다. 전반기 95안타를 터뜨리며 통산 2681안타로 KBO리그 통산 안타 1위를 질주한 그는 후반기에 19개의 안타만 추가하면 2700안타 신기록을 달성한다.
KBO리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강민호는 2600경기 출장을 겨냥한다.
지난 4월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역대 최초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강민호는 전반기까지 통산 2556경기에 나섰다. 삼성이 후반기 59경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강민호가 44경기에 출장하면 역대 최초 2600경기 금자탑을 세운다.
KT 위즈 김현수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바라보고 있다.
해외 진출 기간(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08시즌부터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김현수는 양준혁·박한이(이상 전 삼성)와 함께 16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반기에만 98개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안타 2개만 추가하면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작성한다.
또한 개인 통산 3982루타를 기록 중인 그는 18개를 추가할 경우 역대 4번째로 통산 4000루타 고지를 밟는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후반기 66탈삼진을 추가하면 역대 최초로 2300탈삼진을 달성하며, 51개를 더할 경우 12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에 성공한다. 이 역시 리그 최초다.
‘소년 장사’ 최정(SSG 랜더스)은 13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가장 먼저 550홈런에 도달하며 1개만 더할 경우 11시즌 연속 20홈런에 성공한다. 아울러 1600득점에도 41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이 밖에도 KT 위즈 우규민은 역대 3번째 900경기 출장에 도전하며, 두산 정수빈은 통산 최다 3루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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