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난 이영훈 목사

3 day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워싱턴주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서 국내 정세와 한미동맹에 대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논의했다.

이 목사는 2017년부터 미국 각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며 한미동맹 강화를 기원해왔고, 올해 2월에도 이러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영훈 목사는 행사 준비위원장인 켈리 레플러와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루비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모든 공식 일정에 초청받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 참석하며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내각 리셉션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임기에 대한 논의와 하례식을 갖는 주요 축하행사 중 하나이다.

트럼프 2기 내각 후보자들이 참석한 리셉션에서 이영훈 목사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나 국내 정세를 주제로 환담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밝혔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 연방정부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고위직으로 대통령 계승 서열 4위다. 루비오 내정자는 특히 대중국 및 대북 강경정책을 주도해 온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으로 ‘지한파(知韓派)’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뉴욕, 아틀란타, 하와이 등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열어 왔으며, 올 2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17년부터 미국의 한인교회 공동체 초청을 받아 미국 각지를 방문할 때마다 워싱턴, 뉴욕, 아틀란타, 하와이 등 주요 도시에서 한인 공동체와 각 지역의 영량력 있는 리더들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영훈 목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남편인 제프리 C. 스프레처.

이영훈 목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남편인 제프리 C. 스프레처.

이 목사는 또한 이번 취임식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행사를 지휘하는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과도 만나 환담했다. 켈리 레플러는 트럼프 행정부 초기 상원의원으로 여성 스포츠 선수 보호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금융서비스 및 기술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그의 남편 제프리 C. 스프레처(사진 오른쪽)는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10개의 주식시장을 운영하는 CEO로서 이번 트럼프의 재선을 도운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