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약세 국면에 빠지자 투자자예탁금도 9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일보다 6631억원 감소한 89조6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이 90조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1월 14일(89조3099억원)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초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하면서 100조원을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최근 7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최저치인 88조489억원(1월 13일)에 다가서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도 감소하는 모양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0조271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8월 11일 30조38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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