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밈’ 유노윤호, 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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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레슨 밈’으로 화제를 모은 유노윤호가 실천에 나섰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19년 강원 산불 등 여러 재난 현장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왔다. 그는 2022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이번 폭우로 28명의 인명피해와 전국 9700여 세대의 대피가 발생했다.

기부 참여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함, 나눔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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