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올해 6월 발매한 ‘코스믹’(Cosmic)으로 주요 외신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화제다.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최근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송 25’에 레드벨벳의 ‘코스믹’을 선정했다. NME는 “레드벨벳이 K팝에서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10년이 됐다”며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기념하기 위해 다섯 멤버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바로 ‘코스믹’”이라고 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코스믹’은 레드벨벳 특유의 오묘함이 더해진 곡으로, 덧없이 흘러가는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따스한 노래다”라며 “브릿지에서는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이 더해져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한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 역시 ‘2024년 최고의 K팝 송 50’에 ‘코스믹’을 꼽았다. 데이즈드는 “완벽한 가사, 디스코 스트링, 황홀하게 귀를 사로잡는 후렴구 그리고 풍성하고 극대화된 브릿지가 어우러진 ‘코스믹’은 매 순간 축복처럼 다가오는 곡”이라고 상세히 전했다.
더불어 ‘코스믹’은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2024년 최고의 K팝 송 25: 스태프 선정’에도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만들어낸 천상의 하모니는 누구라도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