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고수, 최대 위기→구치소行…누명 어떻게 벗어날까 (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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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고수가 구치소에 간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에서 이한신(고수 분)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 과거 선배 교도관 천수범(조승연 분)과 같은 누명을 쓰고 긴급 체포된 이한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미결수가 입는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들어가는 이한신이 담긴다. 그동안 당당했던 이한신의 표정은 잔뜩 굳어 있으며, 그를 둘러싼 구치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구치소 수감자들이 이한신에게 다가와 시비를 건다. 이한신은 이들과의 대치 상황에서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만, 위압적인 분위기는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그런가 하면 함께 수감된 선배 교도관 박진철(이도엽 분)과 이한신의 투샷도 눈길을 끈다. 천수범 가석방 출소를 위한 길을 제시하고, 이끌어 온 이한신은 자신 때문에 함께 구치소에 수감된 박진철에게 미안한지 심각한 표정이다. 하지만 박진철은 그런 이한신을 안심시키려는 듯 애써 미소를 띠고 있어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이 교차되는 모습이 싶은 인상을 남긴다.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한신과 박진철.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들은 무사히 누명을 벗고 구치소에서 나와 오정그룹을 향한 치열한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회는 2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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