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AI) 투자정책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이 라온피플 사외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75%(215원) 오른 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춘 전 장관(전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2023년부터 라온피플 사외이사를 역임하면서 인연을 같이했으며,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온피플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재임 당시 경기도 기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업 및 대한민국 11호 혁신의료기기 인증기업과 같은 굵직한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동반 성장해왔으며, 사외이사인 김영춘 전 장관이 대통령 당선을 주도하면서 새정부에서의 역할론과 함께 회사에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AI 산업의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인 만큼 관련 사업의 중심에 있는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에도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새정부에서 김영춘 사외이사의 역할과 무게감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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