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갈래요?’ 이정진, 여자친구 집 초대 때 ‘필살 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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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제공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정진이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2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을 통해 ‘찐친’ 이종혁과 오지호 앞에서 결혼에 ‘진심’인 마음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진이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배우이자 절친힌 이종혁과 오지호를 초대해 보양식을 함께 먹으며 결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정진은 숲속에 있는 한 시골집에서 아침을 맞는다.

그는 “부모님이 반려견들과 자주 왔던 조그마한 시골집”이라면서 주방으로 가서 무언가를 꺼내 먹는 ‘모닝 루틴’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모두가 궁금해 하자, 그는 “이걸 먹은 지는 한 3~4년 됐다. 6자매를 키우신 친한 한의사 형님이 만드신 거라 효과를 기대하면서 장복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이승철은 박수를 치더니 “정진 학생, (신랑이자 아빠 될) 준비는 다 됐다!”며 칭찬한다. 

매일 건강템을 먹으며 2세 준비까지 미리 해놓는 이정진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그는 아침 식사도 야무지게 차려 먹는다.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요리를 잘 하시는데, 혹시 여친이 집에 오면 해주는 필살 메뉴가 있는지?”라고 묻는다.

이정진은 “전 해장에 특화돼 있다”며 그간 SNS에 올렸던 자신이 만든 요리들을 인증한다. 그러자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학생들은 모두 다 요리를 잘 한다”며 흐뭇해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정진의 ‘찐친’인 이종혁과 오지호가 깜짝 방문한다.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라고 투덜거리고 “그런데 왜 넌 갑자기 ‘신랑수업’에 나오는 거야?”라며 궁금해한다.

이정진은 “당연히 ‘신랑수업’은 미리 받아놔야지.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으면 끝이다”라고 결연하게 말한다. 그러자 오지호는 “너 진짜 결혼하려고?”라고 공격(?)해 이정진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정신을 가다듬은 이정진은 “나도 애는 낳아야지”라고 진정성을 강조하는데, 이종혁은 “너 (애) 있지 않아?”라고 받아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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