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은 해 일본 사업 파트너인 군제(GUNZE MEDICAL LIMITED)사와 피부질환 치료용 엑시머 광조사기 브랜드 '케어빔(CAREVEA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엑시머 광조사기 케어빔은 백반이나 건선 등 자가면역이상질환,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308㎚ 자외선B(UVB) 파장 기반의 피부질환 치료 의료기기다. 회사는 케어빔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해외 다른 장비보다 핸드피스가 매우 가볍고, 크기가 작아 사용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이란, 대만, 터키, 스리랑카 등 여러 해외 국가에서 인증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라며 "향후 해외시장 매출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