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韓 8호' 김민수, 꿈의 '잉글랜드 무대' 성큼... 웨스트햄 러브콜 "새판 짜기 핵심 타깃, 잠재력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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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사진=안도라 공식 SNS 갈무리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20·지로나)가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웨스트햄 웨이'는 8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의 상세한 이적시장 진행 상황을 전하면서 "김민수가 새로운 잠재적 윙어 영입 후보 최상단에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수는 지난해 스페인 지로나에서 안도라 FC로 임대돼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현재 여러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웨스트햄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언론에 불거진 타 선수들인 구스타보 사(파말리캉), 제임스 맥아티(노팅엄 포레스트) 등의 이적 임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웨스트햄이 실질적으로 노리는 타깃들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첼시 수비수 악셀 디사시의 복귀를 열망하지만 경쟁 클럽이 많아 영입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페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쾰른의 이삭 요한네손을 주시한다. 과거 레스터와 번리에서 활약한 선수 '조이'의 아들인 그는 잉글랜드 태생으로 홈그로운 자격을 갖췄으며, 구단은 알바레스를 포함한 스왑딜을 타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북유럽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자원들도 주요 타깃이다. 매체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에서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22세 에콰도르 국가대표 데닐 카스티요와 칠레 출신 윙어 다리오 오소리오가 그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파나마전에서 득점한 20세 가나 국가대표 칼렙 이렌키(노르셸란)도 명단에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다음 주 중으로 이들 영입 타깃을 최종 압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팀 훈련 중인 김민수의 모습. /사진=안도라 공식 SNS 갈무리

일찌감치 스페인으로 건너간 김민수는 지난 2022년 지로나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4~2025시즌 1군에 콜업돼 한국인 역대 8번째 라리가 출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2위 기록을 썼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 전설 헤라르드 피케가 구단주로 있는 안도라로 임대돼 40경기 출전 6골 4도움으로 프로 첫 풀타임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현재 원소속팀 지로나는 2부 리그로 강등됐고 미첼 산체스 감독마저 팀을 떠나 김민수도 거취 고민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웨스트햄의 관심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웨스트햄은 차기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노릴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민수의 경기 모습. /사진=김민수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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