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놀랐다, 유니트리 [중국과 글로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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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

입력 : 2026.04.06 07:00

중국 기업과 산업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국내 주식뿐 아니라 글로벌 주식 투자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필자는 20년간의 중국 및 글로벌 투자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산업과 증시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 영향이 독자의 글로벌 투자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유니트리(宇树科技)는 앞서 소개한 애지봇(智元机器人)과 함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유니트리는 중국의 설날 방송 프로그램인 춘완에 3년 연속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2월 무대에서 선보인 유니트리 G1 로봇들의 화려한 무술은 일년 전과 비교해 몰라보게 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지난 3월, 유니트리는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IPO를 앞두고 관계 당국에 제출한 투자설명서(prospectus)가 공개되었는데 회사의 이익률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2024년 20%의 (조정) 순이익률을 기록하더니, 2025년에는 35%에 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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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는 IPO를 앞두고 공개한 투자설명서에서 2024년 20%, 2025년 35%의 순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요 부품을 직접 개발하여 제조 비용을 낮춘 유니트리는 2025년 5,5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세계 시장에서 에지봇과 경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저가 정책은 리더십을 통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전환점을 시사한다.

그러나 유니트리는 로봇 지능 수준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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