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 중 2명 “기름값 상승 트럼프 때문”…지지율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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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戰 수행 지지율은 36%

미국인 3명 중 2명은 휘발유 가격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공개된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1%는 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해 “매우 트럼프 탓”이라고 응답했고, 14%는 “어느 정도 트럼프 탓”이라고 답해 응답자 65%가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지적했다.

반면 11%는 “별로 트럼프 탓이 아니다”고 답했고, 23%는 “전혀 트럼프 탓이 아니다”고 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공화당원 중 “매우 많이”와 “어느 정도 탓한다”를 합친 비율은 22%, 민주당은 97%였다.

반면 공화당원 중 “별로”와 “전혀 탓하지 않는다”를 합친 비율은 76%, 민주당은 1%였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현재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4달러라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작년 동기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17달러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5%였다. 그의 이란 전쟁 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였다. 대(對)이란 군사행동 찬성은 40%, 반대는 53%였다.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몇 달”이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다. 이란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다른 민간 인프라를 폭격하는 것에 대한 찬성는 29%, 반대는 65%였다.

이란 전쟁의 결과로 미국의 입지가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0%는 “더 강해졌다”, 45%는 “더 약해졌다”, 22%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3일 미국 유권자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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