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더위에 사망까지"…온열질환자 작년의 2.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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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수가 2011년 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야외 근로자와 노인 등 취약집단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오늘(10일) 당부했습니다.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응급실에 방문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1,228명입니다.질병청에 따르면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에 도달한 것이며, 이 중 사망자는 8명입니다.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환자 수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로 늘었습니다.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지난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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