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기기 신생벤처 오디엔, 과기정통부 R&D 과제 2건 잇달아 선정

1 week ago 28

이상열 오디엔 대표. 서울바이오허브 제공

이상열 오디엔 대표. 서울바이오허브 제공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이자 AI 기반 디지털치료기기(DTx) 신생벤처기업 오디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 R&D 사업 두 건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과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의료AI혁신생태계조성(닥터앤서3.0)’ 사업의 당뇨병 분야 공동연구개발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홍릉강소특구의 산·학·병 협력 생태계에서 나왔다.

홍릉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는 총 사업비 약 2억 3340만원(정부지원금 2억원) 규모로 2026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진행된다. 오디엔이 주관연구개발기관, 경희대학교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는다. 오디엔은 경희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당뇨병 합병증 위험 예측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자사 디지털치료기기 ‘DT.E66’에 접목해 식약처 인허가와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의료AI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올해 전체 사업비 약 46억 2830만원 규모로 2028년 12월까지 연차 협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디엔의 올해 참여 규모는 정부출연금 약 1억 9500만원(총 2억 6000만원)이다.

오디엔은 홍릉강소특구 서울바이오허브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주력 제품인 DT.E66은 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CBT(인지행동치료) 기반 처방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 현재 식약처 인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상열 오디엔 대표는 “이번 두 국책 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사업화까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국산 디지털헬스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