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에 앙심”…주차 차 래커칠 범인 잡고 보니 직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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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대 중국인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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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상가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붉은색 래커를 뿌린 30대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9층짜리 상가 주차장에 세워진 50대 여성 B 씨의 승용차에 붉은색 래커를 뿌리고 쓰레기를 놓아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추적 결과를 토대로 이날 낮 12시쯤 연수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식당 종업원인 A 씨는 함께 일하는 B 씨와 원한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한국 국적 조선족인 B 씨가 자신에 대해 험담을 했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출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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