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8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서는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총 2,008가구 규모와 최고 49층의 상징성을 갖춰 올 여름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최고 49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 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이 중 아파트 1158가구(전용면적 59·74·84㎡)와 오피스텔 261실(39·45㎡) 등 1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교통망을 비롯해 생활·교육 인프라, 상품성, 개발호재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소를 두루 갖췄다.
먼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1호선을 이용할 경우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로 연결돼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오가는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부천시는 소사역에 KTX-이음 정차도 추진하고 있다.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소사역 일대 상권과 부천자유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부천점도 가깝다. 스타필드시티 부천과 롯데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대다. 부천세종병원이 인접해 있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도 가까워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부원초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소명여중과 원미중, 부천남중, 부곡중, 부천고, 원미고, 계남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주변에 있다. 부천의 대표 학원가인 중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다. 성주산과 원미산, 부천레포츠공원 등 녹지·여가시설도 가깝다.
지역 내 보기 드문 2,000가구급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도 시선을 끈다.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과 주방 특화설계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고 49층으로 조성돼 개방감이 뛰어나며, 일부 가구에서는 성주산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점도 주목된다. 소사역 주변은 정비사업과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부천 남부권의 주거 중심지로 재편되고 있다. 반경 약 1㎞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신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가운데,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단일 사업지로 2,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여서 신 주거벨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매매·전월세 가격 상승과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서울 접근성과 신축 희소성을 갖춘 대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소사역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규모와 입지, 상징성을 두루 갖춰 지역 주거시장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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