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일정’ 3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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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일정’ 3개월 연기

입력 : 2026.03.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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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합병을 위한 주식교환 일정을 3개월 연기한다.

거래소 지분제한 등을 양사의 합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안의 입법이 늦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30일 두나무는 주주확정기준일을 2026년 04월 27일에서 2026년 07월 22일로, 주주총회는 2026년 5월 22일에서 2026년 8월 18일로, 교환 및 이전일자를 2026년 6월 30일에서 2026년 9월 30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두나무측은 포괄적 주식교환에 필요한 정부 승인 등의 절차에 따라 주식교환 일정에 재조정이 필요하여 양사 변경 계약을 체결했고 정정공시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합병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하여 보다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포괄적 주식교환 작업이 끝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이자 네이버의 손자 회사가 된다.

문제는 입법과정에서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에 대한 의견이 계속 정부를 통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결합 후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소유하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9.5%, 특수관계인인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의 지분 10%를 합하면 29.5%로 규제 상한을 넘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을 100% 보유하는 구조가 제약을 받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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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합병을 위한 주식교환 일정을 3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자산기본법안의 입법 지연이 두 회사의 합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주주확정기준일과 주주총회 일정이 각각 연기되었다.

입법 과정에서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합병에 대한 규제가 복잡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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