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기흥 규제에 인근 신규 아파트 ‘풍선효과’ 기대

1 week ago 19

정부가 경기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 관심이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동탄과 기흥 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청약·대출·거래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규제를 피한 용인 처인구와 평택 등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기준 화성 동탄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73%로 규제 발표 이전인 6월 말(1.46%)보다 둔화됐다. 반면 화성 병점은 0.32%로 6월 말(0.1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수원 권선(0.32%), 오산(0.14%) 등 비규제지역도 오름세를 보였다.건설사들도 경기 남부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동일토건은 8월 용인 처인구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50가구 규모로 1차로 589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현대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총 212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DL건설 컨소시엄은 같은 지역에서 122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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