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으로 향하는 유럽 '열돔'…"파리, 시신 안치할 곳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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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에선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시신을 안치할 공간마저 부족한 실정입니다. 서유럽을 달군 치명적인 열돔은 이제 발칸반도 등 중동부 유럽까지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발칸 반도의 중심 국가 세르비아, 이곳 역시 서유럽에서 밀려온 '열돔'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초여름 최고기온을 단숨에 경신하며 무려 3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인터뷰 : 미오드라그 바비치 / 세르비아 주민- "우리가 자초한 일이죠. 사방에 쓰레기를 버리고 대기를 오염시켰잖아요. 과학계에서 이미 경고했던 일입니다." 인근 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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