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시총 미달 관리종목 3곳 늘어 3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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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거나 시총 코스피 300억-코스닥 200억 해당 10월 최대 185곳 기업 퇴출될수도 “투자자, 각종 지표 정기적으로 체크… 인위적 주가부양 기업 투자 유의를” 정부가 부실기업을 퇴출시켜 주식시장을 키우기 위해 상장폐지 조건을 강화한 뒤 주가가 1000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이 기준보다 낮아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장사가 39곳까지 늘었다. 이르면 10월 첫 상장폐지 사례가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 당국은 최대 185곳의 기업이 퇴출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장이 폐지되면 투자자들이 원금을 되찾기 어려워지는 만큼 매매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리종목 지정 상장사 점차 증가세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이거나 시총 기준에 미달해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상장사가 점차 늘고 있다. 거래소는 12일 처음으로 36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피 9곳, 코스닥 27곳이다. 이후 13, 14일 코스닥에서만 관리지정 종목이 3곳 추가되며 총 39곳으로 늘었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이면서 시총 조건도 기준을 밑돌아 상장폐지 조건 2개에 모두 해당하는 기업은 온타이드, 형지글로벌, E8 등 3곳으로 집계됐다. 관리종목 지정 전 단계인 ‘우려 종목’으로 이름을 올린 상장사는 14일 장 마감 기준 8곳이다. 우려 종목들이 늘어난 만큼 연휴가 끝난 뒤 증시가 다시 열리는 18일 이후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상장사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1일 거래소 상장 규정을 개정해 동전주와 시총 기준 미달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개정된 상장 규정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으로 1000원 미만이거나 시총이 코스피는 300억 원, 코스닥은 200억 원을 각각 밑돌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일단 관리종목으로 한 번 지정되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부터 90거래일 중에서 45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1000원을 넘거나 시총 최소 기준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이 규정을 고려하면 이르면 10월 21일 처음 상장폐지 사례가 나올 수 있다.● “상폐 피하려 액면병합, 전년의 23배로 급증” 금융위원회와 거래소는 올 2월 상장폐지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동전주, 시총 기준 미달 조건에 해당돼 연내 별도 심사 없이 자동 상장폐지 될 수 있는 상장사를 최대 185개로 추산했다. 증권가에서도 연내 100개 안팎의 상장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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