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당될까”…8·13대책 청년 금융지원 하나씩 뜯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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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월세 맞춤형 ‘3종 세트’…만 39세까지 지원 확대 보금자리론 ‘결혼페널티’ 해소…부부 중 1명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생애최초 인정 예외 넓히고 장래소득 반영해 대출한도 확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2026.08.13 서울=뉴시스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겨냥한 금융지원책을 대거 내놨다. 비아파트를 구입하는 청년부터 결혼으로 정책대출 대상에서 탈락했던 신혼부부, 과거 주택 소유 이력 때문에 생애최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실수요자까지 지원 대상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는 청년 주거 지원 3종 세트를 비롯해 보금자리론 신혼부부 소득요건 개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인정 기준 합리화, 청년층 장래소득 활용 확대 등이 담겼다.◆매매부터 전월세까지…청년 주거지원 ‘3종 세트’우선 청년의 주거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청년 주거지원 3종 세트’를 마련했다. 비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청년에게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전세와 월세를 함께 부담하는 청년에게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신설하고 기존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의 연령 기준도 확대한다.내년 1월 출시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비아파트를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정책모기지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가 대상이며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한다.예를 들어 2억5000만원짜리 빌라나 오피스텔을 구입한다면 LTV 80%를 적용받아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위가 제시한 연 3.0% 금리로 30년간 빌린다고 가정하면 월 원리금 상환액은 약 85만원이다. 정부가 파악한 비아파트 평균 월세 8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청년미래보금자리론으로 집을 사더라도 생애최초 LTV 우대혜택은 소진되지 않는다. 이후 결혼이나 출산 등으로 주거 여건이 달라져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다시 무주택자가 되면 다른 주택을 구입할 때 생애최초 LTV 우대를 다시 받을 수 있다.당장 집을 살 계획이 없는 청년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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