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한국산 유익균 배합 ‘마이핏B 구강 유산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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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익균 유래 특허 균주 2종 배합
“대장 다음으로 미생물 많은 ‘구강’ 관리 착안”

동국제약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신제품 ‘마이핏B 구강 유산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핏B 구강 유산균은 한국 성인의 치은(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동국제약은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G7(Streptococcus salivarius G7)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GSPE05(Lactobacillus plantarum GSPE05) 등 두 가지 균주를 혼합했다고 한다.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는 사람 구강과 코, 목 등에 정착하는 유익균이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취 제거, 충치 및 잇몸 질환 예방 등의 역할을 한다. 상업적으로는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K12와 M18이 유명하다. G7은 한국인 유래 균주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은 김치나 피클 등 발효 식품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유산균으로 생존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두 균주 모두 한국인 구강 유익균 유래 유산균으로 기존 해외 유산균과 달리 한국인 인체에 최적화된 차별점을 가진다.

동국제약 마이핏B 구강 유산균.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마이핏B 구강 유산균.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마이핏B 구강 유산균의 경우 생유산균 36억 CFU(Colony Forming Unit, 제품 내 살아있는 유산균 수 단위)를 투입해 보장균수 1억 CFU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당류 0%에 자일리톨 400mg을 함유해 양치 후나 자기 전에도 섭취 가능하다. 물 없이 씹거나 녹여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 형태로 판매된다. 유산균 생존성을 고려한 전용 용기를 활용해 외부 휴대가 편리하도록 했고 정부 기관 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을 기반으로 제조했다고 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우리 몸에서 장 다음으로 미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 구강인 만큼 유익균이 잘 서식할 수 있는 구강 환경 관리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하루 1정 섭취로 편리하고 간편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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