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효도 다 했다”…이호선, ‘치열하게 살다’ 간 고 강지용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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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하며, 그가 "뜨겁고 치열하게 살다 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으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25일에 엄수된다.

고인은 축구선수로서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최근에는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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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고인을 만났던 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했다. [사진출처 = ‘이혼숙려캠프’ 영상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고인을 만났던 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했다. [사진출처 = ‘이혼숙려캠프’ 영상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고인을 만났던 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했다.

그는 “뜨겁고 치열하게 살다 간 사람”이라는 표현했다.

이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뜨겁고 치열하게 산 그리고 착하게 살다가 안타깝게 떠난 이를 추모합니다. 남은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눈물의 끝에 희망을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교수는 지난 2월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 고 강지용 부부를 상담한 바 있다.

당시 이 교수는 “축구선수 출신이지만 공장 노동자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돈으로는 효도를 다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아내에게는“변화하지 않으면 남편과 계속 다툴 수밖에 없다”며 부부 간 신뢰 회복을 강조하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이혼숙려캠프’ 측 역시 같은 날 “오늘 부고를 통해 고인의 소식을 접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인이 출연했던 방송 다시보기 VOD는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고인을 만났던 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했다. [사진출처 = 이호선 인스타그램]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고인을 만났던 이호선 교수가 SNS를 통해 고 강지용의 안타까운 소식을 애도했다. [사진출처 = 이호선 인스타그램]

앞서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사망했다. 향년 36세.

강지용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 특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엄수된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강지용의 사망 소식은 23일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전 축구선수 구본상이 SNS에 부고를 올리며 알려졌다.

강지용은 지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을 받으며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이후 경주 시민축구단,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김포FC,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활약한 뒤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고인은 지난 2월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은퇴 후 월 300만원을 받으며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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