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연기 처음이라면서…최영준과 치열하다 (아이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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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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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과 김진영(덱스)이 상반된 분위기로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 극적 긴장감을 책임진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제작진은 15일 우태식(최영준 분)과 정현(김진영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우태식은 아이들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눈빛을 보여준다.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우태식 표정. 반면 정현은 불법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다. 날 선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김진영이 정현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된다.

또 환불된 아이들을 대하는 두 인물의 상반된 태도는 치열한 서사 충돌을 예고한다. 보호하려는 자와 제거하려는 자 사이의 갈등은 단순한 선악을 넘어선 서사적 깊이가 작품 긴장감을 높일 전망.

최영준은 “작품 속에서 액션이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했다”며 “단순한 몸놀림을 넘어 캐릭터의 양면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액션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김진영 역시 “정현은 인간병기인 만큼, 거칠고 본능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연기 베테랑 최영준과 신예 김진영의 신구 조합은 ‘아이쇼핑’ 서사를 어떻게 채워나갈까.

‘아이쇼핑’은 2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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