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춘천마임축제
오후 1시 광장서 분위기 띄워
현대무용-서커스-거리 극장도
30~31일 새벽까지 밤샘 공연
‘소리 없는 몸짓’의 향연이 강원 춘천을 뜨겁게 달군다. 춘천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2026 제38회 춘천마임축제’가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와 축제극장 몸짓, 석사천 산책로, 우두공원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몸풍경’으로, 신체(몸)와 환경(풍), 예술적 관계망(경)이 함께 만드는 감각적 경험을 의미한다. 축제는 24일 오후 1시 중앙로에서 열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이용한 ‘난장’으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새 프로젝트팀 ‘몸꾼’을 중심으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2006년 시작된 중앙로 아!水라장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내년부터는 축제극장 몸짓 일원으로 장소를 옮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축제극장 몸짓에서는 마임과 현대무용, 서커스, 클라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작으로는 그리스 출신 바실리키 파파포스톨루의 ‘판옵티콘’과 일본 마임 거장 코지마야 만스케의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이 선정돼 다른 색깔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또 한국마임협의회 소속 마임이스트들이 참여하는 기획공연 ‘안녕? 마임의 집’을 비롯해 핀란드 서커스 아티스트 깔레 레쏘가 참여하는 한·핀란드 합작 공연 ‘푸빗과 깔레’,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 등도 마련된다. 마임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도 찾아간다. 평일 저녁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에서는 ‘걷다보는 마임’이 펼쳐지고, ‘도깨비유랑단’은 대학과 병원, 관광지, 보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만난다.
올해 축제에서는 ‘예술난장 X’가 처음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예술의 장으로 꾸며지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전 2시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는 춘천마임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도깨비난장’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깨비난장은 30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전 5시까지 밤샘난장으로 진행되며, 60여 개 예술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 ‘마임프린지’도 도깨비난장에서 함께 열린다. 춘천마임축제 티켓은 ‘망고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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