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에 관광-문화 입혀… 지역 살리는 ‘로컬브랜딩’

6 days ago 7

한국수자원공사| 종합 ESG 대상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 물(水)관리 본연의 역할을 넘어 댐 주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댐 로컬브랜딩’ 성과를 인정받아 ‘2026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핵심 전략인 댐 로컬브랜딩은 댐과 호수,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공사는 댐을 단순한 물관리 시설이 아닌 지역의 성장 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전북 진안 용담댐, 강원·경기 접경 한탄강댐, 경북 안동·임하댐 등에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진안 ‘트레저헌터’, 한탄강댐 ‘울트라레이크트레일’, 안동댐 ‘런앤뮤직페스티벌’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연결된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기 위해 진안과 안동에 총 30개 동 규모의 친환경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도 추진한다.

지역 빈집을 숙박·체험 공간으로 재생하는 ‘스테이 체인지’ 사업을 통해 농촌 빈집 문제와 숙박시설 부족 솔루션도 제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협력 스타트업 퓨잇과 함께 관광·숙박·체험·지역 상품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로컬바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댐 로컬 서포터즈’도 운영하며 지역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에 물을 채우는 것을 넘어 댐 주변 지역에 사람을 채우며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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