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로 ‘640명 사망’ 재산 피해액만 6조원 육박…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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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이클론 '디트와'로 인해 스리랑카에서 640명이 사망하고 6조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로 인해 41억 달러의 물리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의 피해가 가장 컸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난개발이 피해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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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물에 잠긴 스리랑카의 한 마을 모습. [연합뉴스]

홍수로 물에 잠긴 스리랑카의 한 마을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말 사이클론(열대성 저기압) ‘디트와’가 강타해 640명이 숨진 남아시아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6조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디트와로 인해 스리랑카에 41억 달러(약 5조9429억원) 상당의 물리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도로, 다리, 철도, 상수도 등 기반 시설 피해가 17억35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 피해는 9억8500만달러로 전체 피해액의 24%였다.

세계은행은 또 “강 주변 학교를 비롯해 의료시설, 기업, 대규모 산업시설 등도 심각한 피해를 봤고 추정 피해액은 5억62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이 추산한 피해액은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에 한정해 계산됐으며 복구나 재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스리랑카 등지에서 사망자가 10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스리랑카 등지에서 사망자가 10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앞서 스리랑카 정부는 재건 비용이 60억∼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지난주 스리랑카 복구를 위해 긴급자금 2억6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640명이 숨지고 211명이 실종됐다. 2300만명정도가 사는 스리랑카에서 약 10%(230만명)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탓에 폭우가 심해졌고, 벌목을 비롯한 난개발과 부실한 재난 방지 시스템까지 더해져 피해가 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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