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열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사진)이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됐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유 전 사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내정하고 최종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선임이 확정되면 다음달에 집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대한상의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상근부회장 자리는 지난 3월 박일준 당시 상근부회장이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논란 등을 책임지는 차원에서 물러난 뒤 세 달가량 공석이었다.
유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30년 가까이 산업통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산업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95년 산업통상부 전신인 통상산업부에 임용돼 공직에 입문했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맡았으며 2020~2021년 청와대 산업통상·산업정책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KOTRA 사장으로 재직했고 2024년 퇴임한 후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맡았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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