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으로 빵 뜬 이수지, 쿠팡 엔터 자회사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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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1 13:48 수정2025.05.01 13:48

'대치동 라이딩맘' 부캐로 화제를 모은 이수지. / 출처='핫이슈지' 유튜브 채널 화면갈무리

'대치동 라이딩맘' 부캐로 화제를 모은 이수지. / 출처='핫이슈지' 유튜브 채널 화면갈무리

‘대치맘’ 등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엔터테이너 이수지(사진)가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전 소속사 IHQ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수지는 쿠팡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씨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지는 전속계약 체결을 계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SNL 코리아’ 크루로 시즌 7까지 활동해온 것을 비롯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 돌싱(이혼) 과장 이수지 역,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 3’에선 박민주 중사 역을 맡아 배우 활동도 펼치고 있다.

씨피엔터테인먼트 제공

씨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그동안 ‘힘쎈여자 도봉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같은 인기 드라마에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서도 대치동 라이딩맘, 무속인,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 여러 부캐로 변신해 화제몰이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에는 SNL 코리아에 함께 출연 중인 신동엽·지예은 등이 소속돼 있다. 회사 측은 “독보적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 중인 종합 엔터테이너 이수지와 함께해 기대가 크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수지까지 합류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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