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 글스의 홈구장 내 수영장이 7월 8일부터 일반 팬들에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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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인피니티풀. 사진=뉴시스 |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인피니티풀을 7월 1일부터 사흘간 시범 운영한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및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7월 8일부터 일반 팬 여러분께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가 이번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국내 최초로 구장 내 수영장을 설치했다. 그동안은 안전상의 이유 등을 들어 운영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야구장 내 수영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오픈한다. 입장가격은 1인 기준 1구간 4만4000원, 2구간 4만5500원, 3구간 4만7000원, 4구간 4만9500원, 스페셜 5만1500원이다.
수영복, 모자, 아쿠아슈즈 등 인피니티풀을 이용하기 위한 물픔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현장에서 별도 대여하거나 판매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