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 아동 상담-관리 지원
대전시는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광역시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대전광역시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8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와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 발견부터 조기 개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영유아 보육·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종합 평가를 거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영유아 조기 개입 서비스,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보호자 교육·상담, 전환기(유아기→학령기) 지원 등이다.대전시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고, 조기 개입과 가족 지원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은 총 7만1064명이다. 이 가운데 장애아동(18세 미만)은 3001명으로 집계됐다. 장애아동 수는 2023년 2679명, 2024년 2779명, 2025년 2995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아동지원센터는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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