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형원전 수주·美 LNG 시장 진입 기대"-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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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LS증권은 19일 대우건설에 대해 "대형 원전 수주와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진입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APR1400 2기) 시공 계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팀 코리아의 베트남 닌투언 제2원전 2기에 대한 수주 가능성은 의미 있는 모멘텀(상승 동력)"이라며 "우리나라 정부의 대미 투자가 높은 확률로 대형 원전으로 타깃 되는 상황 역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LNG Train7, 모잠비크 LNG 등의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EPC(설계·조달·시공)로 파푸아뉴기니 등 글로벌 LNG에 대한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며 "이러한 시공 실적이 향후 알래스카 LNG를 포함한 북미 시장 진입 기대감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대우건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한 2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165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지난해 말 공기 지연과 미분양 상각 등 사업부 전반에 빅배스(일시적 대규모 손실처리)를 반영하면서 이번 분기 이익 턴어라운드(개선)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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