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가 22일 중급 모델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가전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샤오미에 따르면 중급 스마트폰 모델로 2억화소 프로급 인공지능(AI) 카메라와 플래그십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등 총 7종의 신제품이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는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인 대표적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폰'이다. 8기가바이트(GB)+256GB 모델을 39만원대에, 12GB+512GB 모델을 4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무상 액정 교체, 유튜브 프리미엄·스포티파이 프리미엄·구글 원 클라우드 이용권 등이 함께 제공된다.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 TV A 프로 시리즈, TV A 시리즈 등도 이날 출시됐다.
특히 쿠팡에선 샤오미 신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와우 멤버십 회원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는 5%, 일부 TV 제품군은 최대 10% 할인이 이뤄진다. 로켓배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도 주어진다. 대형 가전을 구매하면 로켓설치 서비스로 전문 설치도 지원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