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협력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 ‘제1회 김천공자마을연구협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 김천시 대항면 및 구성면 일대에 위치한 김천 공자마을은 약 400년 전부터 중국 공자의 지역명, 인명, 구곡단가 등 유교 문화자원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이에 조선 선비들이 지향했던 자연 친화적인 공자의 삶을 조명해 볼 수 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두 기관은 김천 공자마을에 대한 한일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결과 일본 도야마제일은행의 연구조성금 확보와 도야마국제대학 학술연구지를 통한 김천공자마을 소개, 세계유산·관광·문학·건축·홍보 분야 도야마국제대학 교수진과의 융합 공동연구 진행 등이 확정됐다.
특히 ‘김천공자마을프로젝트’는 김천 지역 최초로 지역주민과 외부 시민, 전문가가 연계해 기획 및 운영하는 ‘지역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응진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많은 사람의 볼런티어(자원봉사) 관광을 통해 수행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시골의 공자마을을 테마로 방문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높다”고 말했다.
김천공자마을 주민인 박병숙 씨(경북도민행복대학 대구대캠퍼스 명예박사과정)는 “김천공자마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많은 분의 방문과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이번 김천공자마을프로젝트를 비롯해 동북아관광포럼, 동북아관광학회, 일본경상북도관광포럼 등 다양한 기관 설립과 지역 관광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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